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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수스의 동화에 나오는 유명한 악당 그린치를 모티브로 한 영화. 그린치를 주인공 애비게일에게 시련의 상처를 주고 떠난 전 여자 친구로 재해석 했다. 여자 친구와의 이별로 마음이 산산 조각난 애비게일은 울다가, 집착하다가, 인터넷으로 스토킹을 해보다가 자가 치료에 빠지기도 한다. 그리고 마침내 애비게일은 자존심을 세우면서, 그린치에 대한 사랑을 극복했다고 느낀다. 그녀도 과연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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