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는 모든 음식이 현지에서 생산되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의 음식은 하이퍼글로벌(Hyperglobal)이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 세계 어디서든 음식을 구할 수 있다.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살고 있는 현재, 하이퍼로컬(hyper-local)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될까? 영화감독 매트와 라스는 뉴욕 시 5개 구 안에서 구할 수 있는 식재료들만 사용해서 여덟 명을 위한 4코스의 음식을 준비하는 도전에 나선다. (2017년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