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레리아는 시나리오 작가 알레산드로의 원고를 대신 써주고 돈을 받는다. 알레산드로에게서 원고 독촉을 받은 어느 날, 발레리아는 어떤 노인을 만나고 그로부터 미스터리한 범죄 이야기를 듣는다. 도난당한 카라바지오의 그림에 얽힌 이 이야기는 알레산드로에게 전해지고, 곧 영화제작에 들어간다. 하지만 픽션인 줄 알았던 이 이야기가 실은 마피아와 관련된 실제 범죄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2018년 베니스영화제 비경쟁 부문 상영.
(2019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제7회 베니스 인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