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히 만든 삶의 비극에 관한 영화로 50대의 신사 말라르메씨의 기묘했던 어느 하루에 대한 이야기. 너무도 당연한 주위의 것들이 사라졌을 때 사람이 어떻게 변하는 가를 우화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단편 영화의 미덕인 간결성과 심각할 수 있는 주제를 해프닝으로 자연스럽게 처리한 점이 참신하다. (2015년 제3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이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