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선거: 저를 뽑아주세요

Please Vote for Me, 2007

9.0 2007.01.01上映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덴마크 중국말 다큐멘터리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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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은 중국 중부의 런던만한 크기의 도시이다. 이 곳에서 웨이준 첸 감독은 민주주의에 대한 실험을 한다. 에버그린 초등학교의 3학년생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반장을 뽑는 민주주의식 선거에 참여하게 된다. 8살짜리 경쟁자들은 자식밖에 모르는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들에게 부추김을 받는다. 중국에서 선거는 공산당 내에서만 실시되었지만, 최근에 전 중국인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뽑는 투표가 있었다. 웨이준 첸 감독의 목적은 만약 중국이 민주화된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질 것인가 예상해 보는 것이다. 민주주의가 인간의 본성에 어울리는 보편적인 가치인가? 투표는 조작될 수 밖에 없는가? 는 학교와 동네, 아이들과 가족들을 통해 사회의 초상을 보여준다. (2008년 제10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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