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my'가 자신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 떠났다고 생각하는 'child', 모든 것이 삐뚤고 아프게만 보여지는데… 'view'는 이러한 상처받은 아이의 시점으로 아이가 그려낸 상상이자, 현실이다.

연출의도

현대사회에 점점 가정의 불화와 해체가 늘어나게 되면서 서로 상처를 주고 받는 가족들이 많아지고 있다. 'view'는 어린 시절 이러한 가정의 해체에 의해 상처받은 아이들의 말하지 못하는 내면세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어린 시절 아이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는 엄마이다. 엄마와 아이와의 유대감이 망가졌을 때 아이는 심하게 상처를 받는다. 엄마의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는 사랑에 대한 상실감, 공허함과 외로움으로 자신만의 세계에 갇히게 된다. 상처받은 아이는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지만, 또 다시 상처를 받더라도 사랑받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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