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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다큐멘터리스트인 안나 율린은 자신의 할아버지이기도 한 터키계 스웨덴 시인의 초상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영화는 사무엘 베케트나 만 레이 같은 저명한 작가들의 사진을 찍었던 한 시인의 이야기이자 흑백 사진에서 뿐만 아니라 삶에서도 시학의 마법을 발견한 한 남자의 초상이다.

(2010년 15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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