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이며 밤인, 안이며 바깥인, 정지이며 흐름인, 가로로 세로로 직조되는 세계. 비어있는 객석, 비어있는 스크린, 비어있는 무대, 비어있는 길, 비어있는 방, 비어있는 복도 그리고 사라진 인물들 혹은 그 반대. (2017년 제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