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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타 마오(토키와 타카토)는 라디오 퍼스날리티. 아버지와는 일 때문에 크게 싸운 뒤 4년간 연락을 끊고살았다. 2달 전, 화해도 하지 못한 채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는 쿠보타. 그런 그녀에게 죽기 전 아버지가 남긴 편지가 도착한다. 쿠보타는 차마 뜯지 못하고, 서랍속에 넣어둔다.

어느 날, 방송국 앞으로 홋카이도에 사는 고등학생의 편지가 도착한다. '좀처럼 웃지 않는 아버지를 웃게하고싶다'고. 문득 자신의 아버지가 떠오른 쿠보타...

그러던 중 그녀는, '서랍속 러브레터'란 코너를 기획하게 된다. 가슴 속 깊이 숨어버린 '마음'을 라디오를 통해 전하는 코너...

도쿄라는 대 도시에서 갖은 고생하며 살고 있는 택시 운전수, 싱글맘이 되기로 결심한 산모, 사랑으로 고민하는 사람 등.. 수많은 청취자를 위해서.

라디오의 힘으로 기적은 일어 날 것인가?

(satang4tang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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