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조가옥 안에서

In the Stone House, 2012

7.4 2012.01.01上映
미국 영어 실험 35분
. <석조가옥 안에서> 작품은 영화감독으로서의 내 삶과 함께 했다. 그 이미지들은 1960년대 중반에서 197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장면들은 그때 이후로 카메라 원본으로 남아 있었으며,  몇 년 동안 감상, 재편집, 손상, 잘못된 배치를 통해 점차적으로 사라진 거대한 작업물의 일부였다. 어느 순간부터, 그것들은 버려지고 잊혀졌다. 2012년 마크 맥엘해튼이 나다니엘 도르스키의 'SONG AND SOLITION'를 급하게 요청하면서 함께 보여줄 만한 작품이 있느냐고 물었고, 나는 초창기 필름 재료들을 생각하면서 보여줄만한 '영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자료는 이미 2004년 런던 LUX에서 무작위 푸티지 상영을 위해 릴에 조립된 상태였다. 2012년에 나는 런던 상영용으로 구성된 장면을 이용해서 새로운 영화를 만들었다.이미지들은 1960년대 후반 맨해튼으로부터의 피난처를 찾아 살았던 나타니엘 도르스키와 내 삶의 모습이다. 스톤 하우스에서는 세 계절 동안의 과정을 따라간다. 여기에는 자연계의 에너지와 영화와 소재세계 모두와 새로이 사랑에 빠진 젊은 영화 감독의 마음 사이에 강한 결합이 있다. 나로서는 관찰하는 것보다 관찰 감각이 더 중요하다. 나는 매일의 일상을 종종 녹화한다. 맨하탄으로 가는 여행도 있고 퀸즈의 노동자 계층 부모님에게 가는 것도 있다. 나는 이런 것이 나 자신 외에 그 누구에게도 의미가 없는 “일기식”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내가 영화를 찍을 때, 나는 통상적인 교류로는 도달할 수 없을 것 같은 내면의 영역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그림이나 음악과 같은 모든 예술에는 모든 다른 형식에는 허용되지 않는 특별한 영역이 있다. 영화와 함께하면 당신은 내 마음속에서 살 수 있다.
(2021년 제18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