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날이 지루한 아무개. 휴일을 맞아 문득 어릴 적이 떠올라 과거 자신이 살던 집을 찾아가 본다. 하지만 살던 집은 허물어졌고 터는 공사 중이다. 시무룩해진 아무개는 의자에 앉아 잠시 잠이 들고 깨어나보니 아무개 앞엔 과거의 자신이 서 있다.
(2017년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