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와 현실의 이야기가 겹치며 황홀한 이미지를 주는 매혹적인 영화. 사고로 엄마를 잃고 시골 마을로 잠시 보내진 소년은 밤마다 엄마가 들려주던 인도신화 마하바라타를 떠올리며 상실과 외로움을 견뎌낸다. 신화와 전설, 현실과의 희미한 경계, 그리고 소년의 내면 여행.
(2017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