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반정에 공이 많은 이괄에게 이등공신의 녹이 하사된다. 이에 불만을 품은 그는 휘하의 군졸을 동원하여 반란을 일으킨다. 하지만 옹주를 사랑하는 임경업 장군에 의하여 이괄 일당이 소탕되고 국정이 바로 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