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둠을 잃어버린 반딧불이>는 어둠의 중요성과 어둠이 없어지는 현실을 보여준다. 반딧불이는 그들의 '빛의 언어’를 방해하는 인공조명 불빛 때문에 점차 사라져 가는 중이다. 영화는 생태학적, 문화적 연구를 통해 전통적으로 일본인들이 큰 정서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반딧불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동시에 이 아름다운 곤충을 사라지게 만든 문명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2015년 12회 서울환경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