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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이르는 자살병이 세계에 만연한 2015년의 미래를 배경으로 노이즈 음악을 만드는 뮤지션 아사노와 병에 감염되어 자포자기가 된 소녀 미야자키간의 교류를 그린 작품. 영화제목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는 마태복음에 실린 예수의 최후의 표현 ‘하나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를 뜻한다.

(2005년 제31회 서울독립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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