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히 찾아간 마을도서관에서 지민은 도서관 봉사활동을 하는 초등학교 동창 예민을 만난다. 서로 인사를 하면서 5년 전 6학년 시절에 많이 다툰 기억을 떠올린다. 5년 전, 지민은 기말평가 점수가 낮은 예민이 보충수업을 한다고 친구들에게 이야기한다. 예민은 지민의 행동에 화가 나서 피구시간, 차타는 시간, 수업시간에도 틈만 나면 지민을 귀찮게 한다.
(2018년 제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