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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업으로 처리함. 에너지의 섬세한 가닥이 소용돌이치며 신비로운 황금빛 먼지 미세 세포로 변한다. 바로 연금술사가 꿈꾸는 영롱한 입자들이다. <원물질>은 루크레티우스의 경이로운 서사시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인간의 시야의 가장자리 바로 너머에 숨어 있는 현상의 놀라운 본질을 드러낸 최초의 잠정적 사진 기록에 대한 오마주이다.
(2019년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2019년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