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의 약속

Promise of the Flesh, 1975

8.6 1975.07.26上映
한국 105분, 청소년관람불가 드라마 1975.07.26 개봉 105분
육체의 약속 Promise of the Flesh,은 1975에 발표 된 한국 105분, 청소년관람불가 1975 드라마 1975.07.26 개봉 영화입니다,영화는 김기영가 지배하고 있습니다,김지미,이정길,박정자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1975년07월26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여러 번 남자들에게 배신을 당한 상처 때문에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효순(김지미)은 여교도관(박정자)의 배려로 고향 여수에 특별 휴가를 간다. 기차에서 만난 청년(이정길)은 일행에 호의를 보인다. 친구에게 빛을 받으러 가는 그에게 교도관은 효순에게 삶의 의지를 불어 넣어달라고 부탁한다. 효순에게 결혼을 제안한 후 청년은 친구를 만나지만, 살인죄를 뒤집어쓰게 된다. 다시 서울로 가는 기차에서 청년과 효순은 정사를 하지만 여전히 효순은 냉랭하기만 하다.

자신을 데뷔시킨 김기영 감독과 김지미가 오랜만에 같이 호흡을 맞춘 영화로 이만희 감독의 사라진 걸작 (1966)를 리메이크 했다. 개봉 당시 ‘새디즘의 마성이 주정적 관조의 메시지로 차분하게 가다듬어졌다’는 평가를 받았고, 에 이어 2년 연속 김지미에게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2010년 15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