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에서 일하는 '반롱'은 집을 사러 온 '파누'에게 사랑에 빠진다. 한편, 오랜 친구였던 '반롱'과 '단'은 5년 전 '반롱'이 '단'의 남자친구를 빼앗아간 이후로 둘의 사이는 틀어졌는데, '파누'와 친한 '단'은 '파누'가 '반롱'이랑 같이 있는 걸 보고는 수단과 방법을 다해 둘을 갈라 놓으려 애쓴다. 죄책감이 생긴 '반롱'은 결국 '단'의 뜻대로 '파누'와 헤어지고 또 다른 사랑 '누응'을 만난다. 하지만 이번에도 '누응'과 '단'은 아는 사이이자 '누응' 역시 '단'이 좋아하는 남자였다. '단'은 두 번의 실패는 없다면서 둘을 갈라놓으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