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할퀴고 지나간 죽음의 도시 뉴올리언스. 생존 자체가 목표인 죽음의 도시에서 허리케인을 소재로 한 뮤지컬 를 준비하는 지역의 십대 청소년들의 개인적인 사연을 통해 참담한 뉴올리언스의 현실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하지만 정작 이 영화가 주목하는 것은 모든 것이 파괴된 도시에서 삶을 이어가는 십대들의 희망이다. 예술을 매개로 한 회복과 치유에 대한 하나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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