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돌아가신 잭과 질은 유일한 친척인 바나비 삼촌이 사는 장남감 나라로 향하는 기차에 오른다. 기차 안에서 탐과 덤프티를 만난 그들은, 역으로 마중나온 메리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아이들을 싫어하는 바나비 삼촌은 아이들을 다락방에 가둬두고 양육비를 가로 채 메리 아버지의 장난감 공장을 헐값에 사려고 한다. 메리는 아버지의 피와 땀이 담긴 꿈의 장난감 공장을 팔지 않으려 하고, 화가 난 바나비는 공장을 망하게 하려고 사람들을 고용하지만 아이들의 방해를 받자 아이들을 괴물들의 숲으로 쫓아 보내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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