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Balud, 2014

7.5 2014.01.01上映
필리핀 8분
. 필리핀 말로 ‘파도’를 뜻하는 ‘Balud’가 제목인 이 실험영화는 국제적으로는 ‘하이옌’으로 알려진 태풍 ‘욜란다’에 대한 감독의 응답이다. 이 태풍은 2013년 11월, 감독의 고향인 필리핀 타클로반시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이 영화는 그로 인해 실종된 가족, 친구, 친지들과 생존과 새로운 시작을 위해 여전히 투쟁하고 있는 이들에게 바치는 송사다.
(2015년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