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신경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주인공 하비 크럼펫은 느닷없이 벼락을 맞는가 하면 사고로 고환을 잃기도 하고, 알츠하이머 병에 걸리는 등 끊임없는 시련에 시달린다. 하지만 그는 인생에서 많은 교훈을 얻고 그 결과들을 즐겁게 받아들인다. 그리곡 사랑과 자유, 진실을 찾아가면서 마침내 인간이 되는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저주받은 것처럼 끊임없는 불운이 따르는 남자의 평범한 일대기. 2003년 아담 엘리엇의 각본과 연출로 만들어진 22분짜리 클레이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멜로드라마 픽쳐스가 제작했고, 제프리 러시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2017년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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