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르 코르뷔지에

, 2018

8.5 2018.01.01上映
프랑스 프랑스 국민 다큐멘터리 60분
. 프랑스 마르세유에 있는 할머니의 아파트에 화재가 일어났다. 감독은 60년 간 할머니가 삶의 터전으로 가꾸어 왔으나 이제는 불타버린 공간을 기록한다. 이 아파트는 곧 동일한 모습으로 재건에 착수하는데, 다름 아니라 이 아파트가 르 코르뷔지에가 설계한 시떼 라디우즈(Cité Radieuse)이기 때문이다. 이곳은 저명한 건축물이기 이전에 개인의 기억과 삶이 투영된 공간임을 유머러스하고 아기자기하게 보여주는 작품.
(2019년 제11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