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미덕

, 1957

7.8 1957.10.29上映
일본 일본어 드라마 96분
. 미시마 유키오의 센세이셔널한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니카츠 에로영화의 대표작. 원작은 심각한 불륜극으로 많은 스캔들을 불러일으켰지만, 나카히라는 주인공 유부녀를 ‘흔들리기만 하고 쓰러지지 않는’ 캐릭터로 변경하여 묘하게 유머러스한 내용으로 바꿔버렸다. 그럼에도 주연을 맡은 츠키오카 유메지의 아름다움은 절로 한숨이 나올 정도이며, 오프닝의 타이틀 시퀀스 역시 잊기 힘들 만큼 포토제닉하다.
(2005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나카히라 코우 회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