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를 쓰고 버리는 게 익숙한 이연은 우연히 오랜만에 친구 ´호´를 만난다. 며칠 뒤 군대에 간다는 친구와 저녁을 먹고 헤어지려다 담배를 같이 피우게 된다. 그러다 무심코 던진 ´벚꽃 보러 가자´라는 말에 산을 오르게 된다.
(2017년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