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n. yellow

, 2016

8.0 2016.01.01上映
한국 한국어 애니메이션 8분
. 시각장애인 딸과 둘이서 살아가는 아버지는 매일의 삶이 힘겹다. 일을 나간 아버지를 온종일 홀로 기다리는 딸도 마찬가지다. 홀로 남은 집에서 유일한 친구였던 아끼는 인형이 사라지자 딸은 생전 처음 혼자서 밖으로 나간다. 는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두 부녀의 가슴아픈 이야기를 가을의 색채로 그려내는 작품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아버지와 딸이 겪는 두려움은 처음에는 어긋나지만 결국에는 서로 만나게 된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서로를 의지하는 아버지와 딸의 모습이 차분하고 따뜻하게 그려진다.
(2017년 제18회 장애인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