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의 외딴 마을에 한 이주노동자의 시신이 도착한다. 그의 아내이자 이제는 과부가 된 타티니는 남편의 사망보험금을 받아 새 삶을 시작하고 싶지만, 시아버지와 마을 어른들은 전통에 따라 그 돈은 마을의 것이어야 한다며 타티니를 막아선다. 현대 네팔의 도시 이주노동의 문제와 여전히 일상을 속박하는 낡은 전통과의 갈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