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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년 된 마을의 신으로 모시는 팽나무가 있다. 그 나무는 보호수이다.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나무에게 붙여주는 보호수. 보호수는 해를 가하거나 함부로 이동 할 수 없다.
동네 사람들에게는 자신과 함께 커온 나무이고 또 계속 함께할 나무 였다.
하지만 현재 중산층의 정치, 경제, 문화적 경험과 욕망을 형성하는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서 보호수를 해지하고 나무의 뿌리를 뽑아 다른 땅에 뿌리를 내리게 한다. (2015년 제17회 부산독립영화제)
동네 사람들에게는 자신과 함께 커온 나무이고 또 계속 함께할 나무 였다.
하지만 현재 중산층의 정치, 경제, 문화적 경험과 욕망을 형성하는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서 보호수를 해지하고 나무의 뿌리를 뽑아 다른 땅에 뿌리를 내리게 한다. (2015년 제17회 부산독립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