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Dangsan, 2017

8.2 2017.01.01上映
한국 한국어 다큐멘터리 37분
. 단산 위에 당집이 있어 붙여진 이름의 ‘당산(堂山)’에는 530년 된 은행나무가 있다. 지대가 낮아서 1920년대 대홍수로 당산이 잠겼던 때, 사람들은 은행나무에 매달려 살 수 있었다. 20년 동안 살았던 도시 당산을 다시 찾았다. 당산역과 영등포구청역을 중심으로 뻗은 번화가의 화려한 불빛은 여전히 꺼지지 않았다. 그러나 어디선가 들려오는 굉음들, 무너지는 소리는 당산의 풍경에 균열을 냈다. 당산은 많이 달라져 있었다.
(2017년 제 14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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