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게 너무 가까운

Too Near the Gods, 1992

8.0 1992.01.01上映
프랑스 프랑스 국민 25분
. 주인공 앙리 조르주는 한때 전신마비가 될 뻔했지만 장기 밀매업자 람세스의 도움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람세스는 조르주의 이름을 거꾸로 부른다.) 람세스는 바벨탑의 설계도를 찾아내어 사토리우스라는 건축가를 통해 바벨탑을 재건하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사토리우스가 프로젝트 수행 중 사라지자 람세스는 앙리 조르주의 인공 척수를 볼모로 삼아 48시간 내에 다시 찾아내라고 보낸다. 사토리우스의 흔적을 찾던 중 우주계와 교신을 하는 고문서학자 플레처와 정신과 의사를 만나면서 바벨탑에 쌓인 베일이 하나 둘 벗겨지는데.…
'투명인간, 보이지 않는 탑. 사라진 문명…' 음산하고 축축한, 때론 모던하면서도 기괴한 공간을 따라가면서 인류의 비밀을 푸는 수수께끼가 펼쳐진다. 그러나 과학과 신비주의가 조우하는 지점에서 경고문이 뜬다. 너무 많은 것을 알려고 하지 말 것. 신상에 안 좋음. (1998년 제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나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