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에만 오시는 부모님으로 인해 혼자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민수. 학교에서 도난사건이 발생하고 민수는 목격자로 지목된다. 하지만 귀찮은 일에 얽히기 싫어 어떤 소녀를 봤다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그 날 민수의 거짓말 속 그 소녀가 민수 눈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그 소녀는 민수에게 밖에 보이지 않는다. (2016년 제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