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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스 메카스의 16mm 일지영화 중 마지막 작품으로서 각 12편의 릴은 모두 요나스 메카스가 푸티지에 대해서, 그리고 이 푸티지를 보거나 편집할 때의 자신의 심경을 설명하는 보이스 오버로 시작한다. 이후 그는 피아노 음악에 맞추어 이미지들이 흘러나오도록 만든다.

“1970년에서 1979년에 이르는 내 일지 영화는 내 결혼, 태어난 아이들과 그들이 성장하는 모습, 내 일상을 담은 푸티지, 행복과 아름다움에 대한 편린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및 오스트리아로의 여행, 뉴욕을 휘감아 지나가는 계절의 모습들, 친구들, 가정 생활, 자연, 아름다움의 순간을 탐색하는 무한한 여정, 인생에의 찬미, 우정, 느낌들, 행복에 겨운 짧은 순간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필름은 또한 뉴욕에 대한 내 사랑의 표현이기도 하다.” (요나스 메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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